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이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69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10일 로지스올그룹에 따르면 서 회장은 대한민국 물류 산업 기틀을 마련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류 표준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 회장은 1989년 사단법인 한국물류협회를 설립해 정부의 물류관리사 제도·물류대상 등을 도입했으며,
기업들의 물류 조직 확산과 인재 양성 등을 주도한 바 있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 물류기기 공동이용 시스템(PS)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로지스올그룹은 설명했다. 과거 기업들이 각자 소유하던 파렛트(상품적재용 깔판)와
컨테이너를 규격화하고 이를 공동 사용하는 체계를 구축,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국가 물류 표준화라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물류 산업 성장에 결정적 기반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최근 ‘피지컬 인터넷 물류 협력체’(LAPI) 전략도 진두지휘하며 세계 물류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데이터와 실물 물류가 유기적으로 결합 된 LAPI 전략은
물류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물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 회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물류 산업의 표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은 다음 달 2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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